11.29 서류접수
하반기 말이 되어서 그런지 인턴 공고가 쏟아져 나옵니다.
저번에 쓰디쓴 경험을 했지만 그래도 취업은 해야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원을 해봅니다.
이번에 지원한 곳은 2021 카카오 추천팀 겨울 인턴입니다.
서류 접수가 11/29일인데 29일 새벽에 제출 완료했습니다.
결과는 어떨지 두근두근 했습니다.
12.02 코딩테스트 안내메일 수신
사실 서류에서 바로 떨어졌다는 메일이 올 줄 알았습니다.
12.01에는 메일이 날아올 줄 알았거든요.
뭔가 1시간단위로 메일함을 살펴보게 되고 '아 이건 떨어져서 메일이 안오는건가'라는 생각을 엄청 했습니다.
다행히 코딩테스트 메일이 날아왔네요.
카카오는 특이하게 해커랭크를 기반으로 코딩테스트를 봅니다.
뭔가 영어가 잔뜩 들어간 메일을 살펴보니 문제도 영어로 나올 것 같네요.
12.04에 코딩테스트라고하니 그때까지 준비해야겠습니다.
코딩테스트 이후에 글을 수정해서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2.04 코딩테스트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1시에 코딩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총 5문제가 나왔고 그 중에 1문제만 확실히 다 풀었고
나머지 4문제는 풀긴풀어봤지만 완전히 풀지는 못한채로 제출했습니다..
SQL문제가 있었는데 확실히 벼락치기로 SQL을 공부하는건 무리였나봅니다.
뭔가 생각하는 방법은 명확한데 그걸 실행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나마 알고리즘은 생각나는 방향대로 만들어볼 수는 있었는데 SQL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추가적으로 뭘 더 공부해야되는지는 보여서 더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계속 공부만 하면 돈은 언제벌런지ㅠㅠ
12.09 코딩테스트 탈락
역시 예상헀던대로 1차 코딩테스트에서 탈락했습니다.
확실히 기본적인 실력이 부족한 것을 여실히 느끼네요.
벼락치기식으로 공부했던 SQL도 그렇고 기본적인 알고리즘 풀이도 그렇고
너무너무 부족함을 느꼈던 코딩테스트였습니다.
조금 더 화이팅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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